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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도박' 슈, 전단지 돌리고 식당 청소…"돈 벌어야했다"

입력 2022-04-06 15:10   수정 2022-04-06 15:11


상습 도박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S.E.S 출신 슈가 4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예고편에는 상습 도박 사건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슈가 등장했다.

영상에서 슈는 "사건이 있고 재판까지 가고 모든 걸 다 놓고 싶었다"며 "일을 하고 돈을 벌어야만 했기에 이것저것 따질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난 열심히 살아야 한다"며 "그때부터 정신없이 움직였다"고 털어놨다.

슈는 전단지를 나눠주고 앞치마를 두른 채 식당에서 청소하는 등 바쁜 일상을 살고 있었다.

슈는 S.E.S로 함께 활동했던 바다와 유진을 만났다. 바다는 "정신 차리고 이겨내야 한다"며 "용기가 필요하다"고 응원했고, 슈는 눈시울을 붉혔다.



슈는 2018년 6월 서울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지인 두 명에게 각각 도박자금 명목으로 3억 5000만원, 2억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 과정에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2019년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

슈는 지난 1월 "상처받은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을 하던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해 복귀설이 불거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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