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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尹 깊은 신뢰 바탕으로 강한 여당 만들겠다"

입력 2022-04-08 17:50   수정 2022-04-08 17:56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강한 여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을 섬기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며 "당정 간 협력과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며 당이 국정운영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 당선인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하며 당정 간 가교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며 "여소야대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국민 여론을 우리 편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당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국민이 호응한 핵심 공약을 꾸준히 추진하고 실현시키겠다"며 "원내에서 법안과 정책으로 현실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선 과정에서도 그랬듯이 세대 간 가교 역할도 자처하겠다"며 "치밀한 전략과 함께 한발 앞서 이슈를 주도하는 '야전사령관형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석수가 아니라 국민의 지지를 받는 강한 여당, 반드시 승리하는 여당이 되겠다"고 했다.


윤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3선 조해진 의원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의원총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110명 중 102명이 참석했으며, 권 원내대표는 81표를 얻었다. 이에 따라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첫해에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윤 당선인은 이날 권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당정이 환상의 호흡으로 국민만을 위한 원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축하를 건넸다.

또한 윤 당선인은 권 원내대표에게 "무엇보다 경제와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풍부한 경륜을 갖춘 4선 중진의 권 신임 원내대표가 당내 화합과 여야 협치의 과제를 원만하게 풀어달라"고 당부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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