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비, 도로교통공단과 AI로 장애인 콜택시 모범 운전자 선발

입력 2022-04-12 08:10  


 -제2회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대회 개최, 경기·강원도내 25개 기관 대상

 인슈어테크 솔루션 기업 카비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제2회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최우수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운전자를 선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고양시, 부천시, 수원시 등 경기 지역 22개 기관과 강릉시, 평창시 등 강원도내 3개 기관을 포함해 총 25개의 지방자치단체 소속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단은 지난 대회보다 6배 이상 규모를 늘려 교통약자 이동지원차의 안전사고 예방과 승차감 개선,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 확산 효과를 키웠다.


 대회 참가 운전자는 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차량에 장착한 뒤, 평소처럼 교통약자 승객을 수송하며 2주 동안 200㎞ 이상을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전습관을 평가받는다. AI 안전운전 솔루션은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운전습관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앞차와의 거리나 무단 차로 이탈, 급격한 차로 변경은 물론 과속과 급가속, 급제동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안전운전 점수를 산출한다. 최종 성적은 안전운전 점수와 함께 연비 지수 등을 포함한 경제운전 점수, 교통사고 유무 점수 등을 합산하여 평가하며 최우수 운전자 1명, 우수 운전자 2명, 장려상 5명 등 총 8명의 운전자를 선발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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