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은 혈액암 및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인 ‘VR-CAR’의 연구결과를 미국암학회(AACR)에서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젠셀은 면역세포의 항암 활성화를 유도하는 새로운 세포 내 신호전달 도메인 및 이를 포함하는 키메릭항원수용체(CAR)의 효능 평가 결과를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체외(in vitro) 실험에서 ‘CD30 공동자극 도메인(co-stimulatory domain)’ 세포를 포함하는 ‘CAR-감마델타T세포’의 여러 인간 암세포에 대한 살해 효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CD30 공동자극 도메인을 이용한 CAR-감마델타T세포 치료제는 적응증을 혈액암뿐 아니라 고형암으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바이젠셀은 이 기술을 활용해 감마델타T세포 치료제 개발 플랫폼인 ‘바이레인저(ViRanger)’ 기반 고형암 치료 파이프라인인 ‘VR-CAR’를 개발 중이다. 간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VR-GDT’은 현재 전임상 중이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VR-CAR를 선보인 이번 AACR 참석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존재를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젠셀은 내달 열리는 미국면역학회(AAI)에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VM-AD’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 발표할 예정이다.
이도희 기자
바이젠셀은 면역세포의 항암 활성화를 유도하는 새로운 세포 내 신호전달 도메인 및 이를 포함하는 키메릭항원수용체(CAR)의 효능 평가 결과를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체외(in vitro) 실험에서 ‘CD30 공동자극 도메인(co-stimulatory domain)’ 세포를 포함하는 ‘CAR-감마델타T세포’의 여러 인간 암세포에 대한 살해 효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CD30 공동자극 도메인을 이용한 CAR-감마델타T세포 치료제는 적응증을 혈액암뿐 아니라 고형암으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바이젠셀은 이 기술을 활용해 감마델타T세포 치료제 개발 플랫폼인 ‘바이레인저(ViRanger)’ 기반 고형암 치료 파이프라인인 ‘VR-CAR’를 개발 중이다. 간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VR-GDT’은 현재 전임상 중이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VR-CAR를 선보인 이번 AACR 참석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존재를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젠셀은 내달 열리는 미국면역학회(AAI)에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VM-AD’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 발표할 예정이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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