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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장유병원,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본격 운영

입력 2022-04-18 11:00   수정 2022-04-18 14:46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경남 진해)은 코로나 감염 이후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기위해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지난 11일 개설하고 일주일간의 시범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후에도 지속되는 롱코비드 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신설했다. 내과 임동현 진료원장을 중심으로 증상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의료진들과 협진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롱코비드(Long COVID)’란 코로나19에 따른 후유증을 이르는 말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롱코비드를 '코로나 19에 확진되거나 확진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적어도 3개월 이내에 다른 질병으로 설명될 수 없는 증상을 최소 2개월간 겪는 것'으로 정의했다.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흉통 등 호흡기 증상 △피로감, 무력감 등 전신 증상 △두통, 수면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 △우울증, 불안 등 심리적 증상 △기억력 저하 등이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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