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8일 공개한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및 감독 방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합산비율은 각각 81.5%, 97.8%로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깜짝 흑자’는 코로나 종식 등에 따라 또다시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 금감원 관계자는 “1분기까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7%로 아직 안정적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는 2분기 이후부터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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