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 눈높이를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관계자 기준에 맞추는 것이 필수 경영 전략이 된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를’ 작년 1월 발표해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보고서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했다. 2025년부터는 대형 상장사를 시작으로 공시의무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도 ESG 공시가 의무화되는 상황이 오는 것이다.김앤장법률사무소는 ESG그룹을 통해 산업계 ESG 이슈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ESG가 피할 수 없는 통과의례로 자리를 잡은 만큼 이에 대한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로펌들은 고객사에 정확한 ESG 기준뿐 아니라 이에 대한 해법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KPMG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성부문 아시아태평양 대표와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 이사를 역임한 김성우 환경에너지연구소장, 한국경제연구원에서 각각 기업연구실장과 거시연구실장을 지낸 신석훈, 변양규 전문위원, 한국거래소 출신인 김영춘 전문위원 등의 전문가도 있다.
이와 함께 △이윤정(환경) △권순하(산업안전보건) △김기영(인사노무) △김현주(인권·차별) △조현덕(지배구조) △안보용(M&A) △강한철(준법경영) △전기홍(공정거래) △김세연(국제중재·분쟁)등 ESG 유관 각 팀의 전문 변호사와 전문가들이 실무를 맡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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