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쿠지서 휴식하며 누리는 힐링! 천국이 따로 없네

입력 2022-04-20 10:46   수정 2022-04-21 14:40

지친 일상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힐링 포인트 하나를 꼽자면 ‘자쿠지’다. 오로지 자신한테만 집중하며 쉴 수 있는 자쿠지에 몸을 담근 채 음악을 듣거나 영화 한 편을 보며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자쿠지가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 여섯 곳을 찾았다.

삼박한 집-한옥 감성의 편안함
강원도 고성 봉포리 바닷가 마을 내부에 있는 ‘삼박한집’은 한옥 감성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따뜻한 인테리어도 시선을 사로잡지만 특히 나무의 고즈넉함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공간일뿐만 아니라 자쿠지가 있어 지쳐 있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에도 제격이다.

고래의꿈-석양과 여수 야경을 한눈에
경남 남해군에 있는 ’고래의꿈’은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낭만적이다. 특히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욕조가 있어 편안함과 행복감이 배가 된다. 일출은 물론 일몰의 황홀함이 넋을 놓게 만드는 바다 풍경이 예술이다.

애아리 in 귀덕-통창으로 보는 바다
제주 한림읍에 있는 ’애아리 in 귀덕’은 애월, 한담, 곽지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바다 앞에 있어, 통창으로 제주의 서쪽바다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숙소다. 바다가 바라다보이는 거실 한 켠에 있는 실내 욕조에서 자연이 주는 사색과 쉼을 오롯이 느껴볼 수 있다.

말깡거리 애월- 제주 전통 돌집의 아늑함
'말깡거리 애월’은 제주 애월읍의 천연기념물인 금산공원 아래 조용한 시골마을에 있는 제주 전통 돌집이다. 외부는 제주의 옛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내부는 현대적 시설을 갖춘 힐링 하우스로 아늑함과 동시에 넓은 개방감을 선사한다. 작은 마당 사이로 쏟아지는 햇빛과 함께 온실 속 자쿠지에 퍼진 기분 좋은 편백나무향이 피로를 녹인다.

캠프해리-멋진 숲 경관이 일품
제주 비자림 근처에 있는 ’캠프해리’는 입구부터 감귤나무와 야자수는 물론 돌담까지 볼 수 있어 제주의 원초적인 모든 것을 담은 곳이다. 탁 트인 통창 너머로 보이는 다랑쉬 오름과 야외 자쿠지에서 보이는 멋진 숲 경관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새삼 느낄 수 있다.

하도 생각나-방마다 포토존있는 감성숙소
’하도 생각나’는 제주 구좌읍 하도리 바닷가 마을에 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주는 공간으로 방마다 포토존은 물론 감성충만한 뒤뜰도 갖추고 있다. 종일 돌아다니고 쌓인 피로는 자쿠지 하나로 모두 풀 수 있어 내일을 위한 에너지가 모두 충전되는 공간이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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