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이날 서울 새문안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주요 생명·손해보험사 CEO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초부터 시장금리가 서서히 올라가면서 보험사들의 RBC 비율은 급락하고 있다. RBC 비율은 보험사가 보유한 보험부채 리스크가 현실화했을 때 계약자에게 지급할 수 있는 돈이 마련돼 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뜻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의 RBC 비율은 지난해 6월 말 260.9%에서 9월 254.5%로, 12월 246.2%로 하락했다. 금감원에서는 각 보험사에 RBC 비율 150% 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생보사 중에선 DB생명(157.7%) 흥국생명(163.2%) 등이, 손보사 가운데서는 흥국화재(155.4%) AXA손해보험(169.7%) 등이 금감원 권고치인 150%에 근접했다. 올 3월 말 기준으로는 100%를 밑돈 보험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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