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틴 출신 송유빈, 플렉스엠에 새 둥지 [공식]

입력 2022-04-26 09:23   수정 2022-04-26 09:24


가수 송유빈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프로듀서 레이블 플렉스엠에 새 둥지를 틀었다.

플렉스엠 26일 송유빈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공식화하며 "회사가 추구하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가진 아티스트와 함께 한다는 방향성이 송유빈과 계약하게 된 결정적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플렉스엠이 지닌 국내 최고 프로듀서 네트워크 및 우수한 콘텐츠 기획,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송유빈이라는 아티스트가 가진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과 무한한 잠재력을 한층 끌어올려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음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송유빈은 "제가 가진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한층 성장시켜줄 수 있는 회사를 만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자주 팬분들을 찾아 뵙겠다"며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음악에 대한 깊은 공감대 형성은 물론 플렉스엠에 계신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분들과 함께 작업하며 스스로 더욱 발전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결정적 이유"라고 말했다.

송유빈은 2014년 Mnet '슈퍼스타K6'에서 톱4에 오르며 음악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2017년 보이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고,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며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된 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마이틴 멤버였던 김국헌과 비오브유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플렉스엠은 지아, 김나영, 임한별, 한승윤 등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프로듀서진과 콘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음악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지속적인 발굴 및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뛰어난 실력을 지닌 아티스트의 성공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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