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신임 CEO에 마이클 라이터스 선임

 -공학 박사 출신 CEO, 7월1일부터 임기 시작

 맥라렌이 신임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에 마이클 라이터스를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1972년 독일 태생의 마이클 라이터스 CEO는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멕라렌에 합류하기 전 페라리 CTO를 역임했다. 맥라렌은 마이클 라이터스 CEO가 컴포지트 테크놀러지 센터 운영을 포함해 브랜드 미래 전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클 라이터스 신임 CEO는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와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가 위치한 영국 서리주 워킹의 맥라렌 본사에서 오는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맥라렌그룹의 폴 월시 회장은 "마이클 라이터스 CEO가 축적해 온 엔지니어링 및 미래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열정, 슈퍼카 분야의 리더십 경험은 향후 맥라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맥라렌은 현재 40여개 국가에서 100여개 이상의 영업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 기간에도 얼티밋 시리즈 엘바, 765LT 쿠페 및 스파이더 등 주요 제품을 꾸준히 공개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벤츠사회공헌위원회, 도심 속 녹색 공간에도 주목
▶ 하만, iF 디자인 어워드 44개 수상…GV60 음향 시스템도
▶ 주한영국대사관,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참여
▶ [하이빔]중국산 전기버스에 세금 주는 준공영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