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다. 중기부와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지원한다. 올해는 지역별 현장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200곳이 선정됐다. 의료산업 관련 기업 22개가 포함됐다.
선정 기업은 최대 1억원의 ‘수출 바우처’를 포함해 자사몰 수출 지원, 온라인 수출기업 물류서비스(풀필먼트) 등 중기부의 수출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된다.
중기부와 지자체, 민간·금융 기관의 수출마케팅, 지자체 자율지원, 대출금리 우대 등 맞춤형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수출 극대화를 위해 해외 인허가와 영업 시장 확대 등에 노력하겠다”며 “올해 제조시설 확충을 마무리하면 내년부터 수출이 큰 폭으로 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1분기 수출도 당초 목표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신성장 동력인 펩타이드 연구개발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 매출을 늘릴 것”이라고 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