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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터 찾은 안젤리나 졸리…아이들 먼저 챙겼다

입력 2022-05-01 16:52   수정 2022-05-01 16:53



할리우드 배우 겸 영화 제작자인 안젤리나 졸리가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를 외부에 일정을 알리지 않고 방문했다.

1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졸리는 이날 외부에 일정을 알리지 않고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에 깜짝 등장했다.

리비우 주지사 막심 코지츠키는 텔레그램을 통해 "졸리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피란 열차를 타고 이곳에 온 이들을 만난 뒤 의료 시설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이곳 자원봉사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코지츠키 주지사는 "모두 깜짝 놀랐다"며 "많은 사람이 르비우 일원에서 졸리를 보고도 정말 그인지 믿지 못했다"고 밝혔다.

졸리는 페이스북에 "그저 커피를 마시러 갔다"며 자신의 방문이 특별한 행사가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올렸다.

졸리는 2011년부터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아 게디니 윌리엄스 유엔난민기구(UNHCR) 대변인은 WP에 보낸 이메일에서 "졸리는 자발적으로 이곳을 방문한 것이며 UNHCR과는 무관했다"고 밝혔다.

졸리의 대변인은 NBC와 인터뷰에서 "전쟁 피해를 직접 목격하고 민간인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졸리는 그동안 이라크 모술과 예멘 등 전쟁과 분쟁의 현장을 방문해왔다, 지난달에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있는 소아과병원에서 우크라이나 청소년 난민들을 만난 바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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