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4월 후…5월 첫 거래일 주가 선물 소폭 반등

입력 2022-05-02 19:13   수정 2022-05-29 00:02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5월 첫 거래일인 2일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반등세를 나타냈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 날 오전 일찍 다우존스 산업평균 선물은 91포인트 (0.3%),S&P500 선물도 0.3%(11.7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4월에 크게 하락한 나스닥 100 선물은 63.5포인트로 0.5% 상승세를 보였다.



4월 마지막 거래일인 금요일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77%, S&P 500 지수는 156포인트(3.63%), 나스닥 종합 지수는 4.17%나 폭락했었다.

S&P 500은 4월 한달간 8.8% 하락했는데 2020년 3월 이후 최악이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4월에 13.3% 하락하고 올들어 4개월간 21% 하락했다. 이는 1971년 이후 가장 저조한 연초 주가였다.

미연준이 인플레이션 진정을 위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4월 한달간 주가 하락의 최대 요인이다. 미국 중앙은행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번 주 수요일(현지시간) 50bp 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큰 인상폭이다.

금주에는 화요일에 화이자와 스타벅스, 에어비앤비, AMD 수요일에 우버와 엣시 등이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모트 캐피털의 설립자인 마이클 크레이머는 수요일 연준의 기자 회견 후 주가가 랠리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반등 후에는 주가 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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