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자산 불려줄 '해외 ETF 백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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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03 17:45   수정 2022-05-04 00:59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 대상을 넓혀가고 있는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한국경제신문사가 《돈 되는 해외 ETF》를 발간했다. 한경이 내놓은 20번째 무크(부정기 간행물)다.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전문가들이 책 제작에 참여했다.

최근 서학개미의 주 타깃이 개별 종목에서 ETF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6개월 사이 미국과 중국 시장에 상장된 ETF를 약 6조9000억원어치 사들였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6조원이었다.

이 책은 ‘주요국 경제 및 주식 전망’ ‘지수형 ETF’ ‘테마형 ETF’ 등 크게 세 부문으로 구성됐다. ‘주요국 경제 및 주식 전망’에는 미국과 중국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담겼다. ‘지수형 ETF’에선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의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소개한다.

‘테마형 ETF’에선 전문가들이 선정한 13개 테마와 그에 해당하는 ETF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준다. 전기차·2차전지·자율주행, 재생에너지, 사이버보안, 반도체, 블록체인, 메타버스, 클라우드, 소셜미디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로보틱스, 헬스케어, 고배당, 소비재가 전문가들의 선택을 받은 주요 테마다.

종목 분석표를 통해 ETF별로 편입 종목과 운용 전략이 어떻게 다른지 파악할 수 있다. 각 테마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시각도 더했다.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형 상품 설명은 다른 ETF 투자 서적에선 볼 수 없던 내용이다. 해외 ETF 투자 시 유의점과 절세 방법 등도 담겼다.

부록으로 한국거래소와 미국 증시에 상장한 해외 ETF 목록을 총정리했다. 총 957개 종목의 1개월, 3개월, 1년 수익률과 순자산총액(AUM)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한경무크 《돈 되는 해외 ETF》는 지난 2일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과 네이버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사진)를 스캔해도 주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가격은 2만원이며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한경은 지난해 1월 《CES 2021》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무크를 내놓고 있다. 주식투자 지침서 《똑똑한 주식투자》, 어린이 투자 입문서 《엄마 아빠 함께하는 슬기로운 주식생활》,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해외 명품 주식 50선》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올해도 골린이를 위한 《명품 스윙 에이미 조 이지 골프》, 은퇴 준비자를 위한 《인생 리뉴얼 ABC》, 관광·여행 시장의 디지털 전환(DX) 동향을 총정리한 《트래블 이노베이션》 등을 발간해 출판시장에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강은영 한경무크 기자 qbo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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