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소곡집' 명품 감성 한 번 더…싱그러운 무드 예고

입력 2022-05-03 10:59   수정 2022-05-03 11:00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새 앨범의 싱그러운 무드를 예고했다.

잔나비 최정훈은 지난 2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Ⅱ : 초록을거머쥔우리는'의 첫 번째 트랙 '레이디버드' 비주얼라이저 티징 콘텐츠를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네 장의 이미지에는 잔나비표 감성들이 담겨 포근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심플한 드로잉이 돋보이는 초록빛 새 일러스트와 함께 필름 카메라로 비스듬히 담아낸 최정훈의 모습이 감각적 무드를 높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자연의 새소리 위로 묵직한 피아노 사운드와 잔잔한 기타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층 싱그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창밖의 나뭇잎부터 가지런히 놓여있는 책들, 연필에 이르는 다채로운 요소 또한 잔나비표 감성에 힘을 보태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비주얼라이저 티징 콘텐츠와 함께 게재된 캡션에는 트랙명 '트랙 1. 레이디버드(Track 1. LADYBIRD)'와 함께 '행복에 겨운 노래를 좀 지어줘 어디서든 부를 수 있게'라는 노랫말 한 소절이 담겨 있다. 그 아래로 각기 다른 이모지를 통해 2·3·4번 트랙명을 암시하며, 잔나비다운 스포일러를 이어가 전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앞서 잔나비는 앨범 재킷과 함께 앨범명 '잔나비 소곡집 Ⅱ : 초록을거머쥔우리는'을 공개하며 초여름을 앞둔 봄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예고했다. 또 본인이 가장 나다워질 수 있는 집이란 공간에서 창밖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탄생한 앨범임을 암시하며 팬들의 관심을 한데 모았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규 3집 '환상의 나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지난 2020년 11월 발표한 '잔나비 소곡집 Ⅰ' 이후 또 한번의 명품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계절을 초록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잔나비 소곡집 Ⅱ : 초록을거머쥔우리는'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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