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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붐비는 지하철역은 강남역…시내버스 정류장은 고속터미널

입력 2022-05-11 11:04   수정 2022-05-11 11:07

지난해 서울시민은 대중교통 이용 시 1.2회 환승하고 33분 동안 이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철을 가장 많이 이용했고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은 2호선 강남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21년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책자로 만들어 발간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시는 대중교통 카드 데이터 3000억건을 분석해 이용현황, 대중교통 수단별 공급·수요 등을 책자에 담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34억건, 일평균 이용 건수는 930만건에 달했다. 시민들은 대중교통 1회 이용 시 1.24회 환승했고 11.3km를 33.1분 동안 이동했다.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461만건)과 버스(390만건)로 91.5%를 차지했다. 이어 택시와 따릉이가 뒤를 이었다.

지하철 일평균 이용 건수는 461만건으로 2호선(107만명), 7호선(55만명), 5호선(50만명) 순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했다. 이용 건수 별로 살펴보면 강남역이 6만6693건으로 가장 많았고 잠실역(5만6137건), 신림역(5만2716건)이 뒤를 이었다. 지하철은 하루 470편의 열차가 4673회 운행하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 일평균 이용 건수는 390만건으로 분석됐다. 가장 붐비는 정류소는 고속터미널로 이용 건수는 8061건이었다. 이어 구로디지털단지역(7924건), 미아사거리역(7890건) 순으로 많았다. 시내버스는 7395대가 하루 4만564회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건수는 3205만건으로 전년 대비 35.2% 증가했다. 누적 이용 건수는 1억건, 누적 이동 거리는 2억 7531만km로 나타났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실외 마스크 해제 등 시민들의 일상이 정상화되는 만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환경이 조성돼야하는 시점”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의 정보 분석을 통해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촘촘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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