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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올라온 사진 1장에 '159억'…역대 최고 낙찰가 나왔다

입력 2022-05-16 18:10   수정 2022-05-16 19:49


사진 경매에서 역대 최고 낙찰가가 다시 쓰였다. 미국 초현실주의 사진작가인 만 레이의 사진이 1240만달러(약 159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16일 CNN은 “경매업체 크리스티 경매에서 만 레이의 사진이 1240만달러에 최종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 경매에서 낙찰된 사진은 만 레이가 1924년에 찍은 사진인 ‘르 비올롱 댕그르(앵그레의 바이올린)’다. 나체 여성의 등에 바이올린의 ‘F홀’이 그려진 모습을 찍은 것이다.

이번 낙찰가는 경매에 올라왔던 역대 사진들 중 최고 낙찰가다. 종전 최고 낙찰가는 2011년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구르스키의의 작품 ‘라인 2’가 세웠던 430만달러(약 55억3000만원)였다. 크리스티는 경매에 앞서 레이가 찍은 이 사진작품의 낙찰가를 500만~700달러로 예상했었다.

레이는 1890년부터 1976년가지 살았던 레이는 초현실주의 예술운동의 하나인 다다이즘을 이끌었던 사진작가다. 이번 경매에 낙찰된 사진은 미국 백화점인 색스피프스애비뉴의 전 최고경영자(CEO)인 멜빈 제이콥스가 1962년 레이에게서 직접 구입했던 것이다. 멜빈 제이콥스가 1993년, 그의 아내인 로잘린드 제이콥스가 2019년 사망하자 그들의 딸은 유산 중 일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 사진작품을 경매에 부쳤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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