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착공...260억원 투입

입력 2022-05-17 20:43   수정 2022-05-17 20:44

충청북도는 음성 성본일반산업단지 G10구역(건립 예정지)에서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부품시험평가센터는 260억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2271㎡ 규모로 지어진다. 초고압용기부품 시험동, 가연성가스용기 시험동, 가연성가스 부품 시험동이 들어선다. 2024년 1월 가동이 목표다.

센터는 수소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와 수소연료전지 제품의 내구성·신뢰성을 시험·평가하게 된다. 도는 충북혁신도시 인근을 국가 수소 안전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충북혁신도시에는 국가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공사를 비롯해 국가기술표준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이 모여 있다.

도는 액화수소검사센터, 수소가스 안전체험 교육관, 수소충전소 부품시험센터,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와 연계해 수소 안전·표준화·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시종 지사는 “최근 수소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하면서 수소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수소안전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