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중국 인터넷주식들 기지개

입력 2022-05-17 22:07   수정 2022-05-17 22:08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중국의 코비드 폐쇄 완화 및 기술기업규제 완화 기대로 뉴욕증시의 중국 기술주들이 개장전부터 급등했다.

17일(미동부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JD닷컴(티커:JD) ADR은 최근 분기의 매출 및 매출 추정치를 상회한 후 개장전 거래에서 9% 급등했다. 알리바바(티커:BABA)는 7.27%, 전기차업체 니오(티커:NIO) 는 4.3%, 핀두오두오(티커:PDD) 8.6%, 바이두 (티커:BIDU)는 4.1% 씩 크게 올랐다.



알리바바와 텐센트에 대해 몇 주전 ‘투자불가’라는 의견을 냈던 JP모건이 ‘비중확대’로 올렸다는 소식이 큰 영향을 줬다.

[알리바바 주가 추이]



JP모건은 중국의 기술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로 텐센트와 알리바바, 넷이즈를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

알리바바 주가는 이에 앞서 홍콩에서 7%, 텐센트는 5.26% 넷이즈는 6.40% 올랐다.

JP모건은 최근 규제 발표로 중국 기술 기업의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코비드19 폐쇄조치가 기업실적에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에 알리바바 등 일부 주식의 2분기 실적은 상당한 ‘하방 위험이 여전히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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