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엔터테인먼트 업체 지니어스 브랜즈, 주가 23%대 급등

입력 2022-05-18 23:09   수정 2022-06-17 00:03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지니어스 브랜즈(Genius Brands International, Inc. 티커 GNUS) 주가가 18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35% 급등했다.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s)와 20년간 스탠 리(Stan Lee) 이름과 초상 사용권을 허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지니어스는 2020년 7월 스탠 리의 이름과 초상, 시그내쳐 사용권을 POW! 엔터테인먼트로 획득한 바 있다. 마블 스튜디오는 스랜 리 브랜드를 영화, TV 프로그램, 디즈니 테마파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마블과 디즈니는 스탠 리가 등장하는 기존 영상 및 오디오 녹음도 사용할 권리를 획득했다.

지니어스 브랜즈의 설립자이자 CEO인 앤디 헤이워드(Andy Heyward)는 “마블과 디즈니보다 스탠이 영화와 테마파크 경험을 위해 있어야 할 더 좋은 곳은 없다”고 밝혔다.
스탠 리는 마블 코믹스의 만화가이자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전 명예회장으로 입지전적인 만화가이면서 마블 코믹스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스파이더맨, 판타스틱 포, 엑스맨, 아이언맨, 헐크, 데어데블 등 유명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을 만들어냈다.


지니어스 브랜즈 주가는 18일 69 센트로 마감한 후 19일 개장과 함께 23% 오른 85 센트선에 거래되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