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폭락…카카오·네이버 52주 최저가로 추락

입력 2022-05-19 09:31   수정 2022-05-19 09:33

카카오와 네이버가 19일 장 초반 나란히 연중 신저가를 기록했다. 간밤 나스닥지수가 폭락하자 국내 대표 기술주인 두 회사의 주가가 악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2500원(3.03%) 하락한 8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도 전일 대비 8000원(2.89%) 내린 2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기준 카카오와 네이버는 한때 8만원, 26만6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미 증시 여파가 우리 증시에 건너온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4.52포인트(3.57%) 떨어진 31490.0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5.17포인트(4.04%) 급락한 3923.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6.37포인트(4.73%) 폭락한 11418.15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이날 S&P 500 지수의 낙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이후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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