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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만찬주는 美 나파밸리 '바소'…한국인 와이너리서 만들어

입력 2022-05-21 13:00   수정 2022-05-21 13:02



21일 저녁 개최되는 정상회담 만찬 테이블에 만찬주로 '바소(VASO)'가 오른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한 와이너리에서 만든 와인으로 양국 간 협력을 상징한다는 설명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정상회담 만찬과 관련해 "오늘 저녁 7시에 시작되는 미국 대통령 초청 공식 만찬의 만찬주는 양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주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바소는 2010년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통령실은 " 공식 만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건배주로는 다섯 가지 맛(신맛, 단맛, 쌉싸름한 맛, 짠맛, 자극적인 맛)이 조화를 이루는 오미자로 담은 국산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결’이 선정됐다.오미로제 결은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 만찬주이기도 하다.

화이트 와인으로는 미국의 유명 와인 산지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와인 중 하나인 ‘샤또 몬텔레나 나파 밸리 샤도네이’가 제공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주최하는 이날 만찬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양측 정부·재계·스포츠·문화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는 한국 측 50명, 미국 측 30명으로 구성되며 한국 재계 10대 기업 총수와 6대 경제단체장들도 함께한다.

김건희 여사는 이날 만찬에 참석하지 않는다.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참석하지 않기 때문에 '상호주의' 차원의 결정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대신 김 여사는 맟나 전 바이든 대통령과 잠시 만나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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