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공복에 한 숟갈씩 먹고 7kg 뺐다는 '이것' [건강!톡]

입력 2022-05-22 15:28   수정 2022-05-22 15:45



다이어트할 때 꺼리기 쉬운 지방. 하지만 기름의 종류에 따라 건강을 지키거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주로 남미지역에서 재배되는 아보카도는 ‘숲속의 버터’라 불릴 정도로 지방이 풍부해 아보카도유로 활용되기도 한다. 아보카도유에는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몸에 좋은 지방’인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다. 또한 기름이 타기 시작하는 ‘발연점’이 271도로 카놀라유(204도), 콩기름(232도)보다 높아 드레싱 소스부터 튀김까지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아보카도 오일은 방송인 곽현화의 다이어트 비결로도 알려졌다. 과거 곽현화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보카도 오일을 아침 공복에 한 숟갈씩 먹고 운동을 병행해 7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아보카도는 위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수를 감소시켜 위염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푸드로 알려진 아보카도는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도 유명한데 100g 기준 190~200Kcal이다. 효능으로는 당분 함량이 낮고 비타민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부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칼륨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 배출에도 좋다. 또 비타민E 성분과 B6, B2가 풍부해 노화 방지에도 좋다.

아보카도는 오일로 섭취하면 12배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보카도 오일 속 함유된 풍부한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 6, 9는 몸속에 쌓인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중성지방 수치를 떨어뜨려 준다.

아보카도 오일에는 올레산이 함유돼있어 중성지방을 없애는 데 효과를 보이며, 자연스레 신진대사를 높여줘 쉽게 살이 찌지 않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아보카도 오일은 지방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 아보카도 오일의 적정량은 하루 1~2스푼이다.

아보카도 오일 선택 기준으로 추천하는 첫 번째는 엑스트라 버진 여부다. 엑스트라 버진은 아보카도를 맨 처음 압착해 얻어낸 오일을 말한다. 이 방식은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아보카도를 저온에서 냉압착해 영양소 파괴가 없으며 맛과 품질, 효능이 살아있는 아보카도 오일을 얻을 수 있어 추천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품종이다. 아보카도에는 다양한 품종이 있는데, 그중 HASS(하스) 품종은 다른 아보카도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 아보카도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도움말 = 팔레오 기업부설 연구소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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