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JYP, 흔쾌히 상표권 양도…정욱 사장님·박진영 감사"

입력 2022-05-23 15:10   수정 2022-05-23 15:12


그룹 갓세븐(GOT7)이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상표권을 양도 받은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갓세븐(JAY B, 마크, 잭슨, 박진영, 영재, 뱀뱀, 유겸)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보코서울강남에서 새 미니앨범 'GOT7'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갓세븐은 지난해 1월 새로운 미래와 도전을 위해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원만한 대화 끝에 각자의 길을 택했다. 당시 멤버들은 "팀의 해체는 없다"라고 그룹 활동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던 바, 완전체 앨범으로 이 약속을 지키게 됐다.

완전체 활동은 갓세븐의 리더 제이비가 JYP로부터 팀명에 대한 상표권을 양도 받아 가능해졌다. 제이비는 "JYP 정욱 사장님께서 흔쾌히 상표권 (양도)에 대해 좋게 응해주셨다. 변호사도 이렇게까지 좋게 상표권을 양도해주는 경우는 없다고 하더라. 다시 한번 JYP 정욱 사장님과 진영이 형한테 감사함을 크게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제이비는 직접 멤버들에게 양도 관련 서류를 받고, 서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제이비는 "그냥 맡기면 되는데 내가 의심이 있어서 직접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멤버들에게 연락해서 필요한 서류와 도장을 직접 받으러 다니며 사인을 받았다. 그렇게 드디어 상표권 양도 절차를 다 밟게 됐다"며 웃었다.

이어 "이게 쉬운 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 내가 하는 것들을 내려놓고 했기 때문에 회사가 이해해주는 것에 더 감사하고 겸손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갓세븐은 유닛 상표권도 모두 JYP로부터 양도 받았다. 제이비는 "계약이 종료될 때 정욱 사장님께서 흔쾌히 응해주셔서 갓세븐 절차와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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