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자산운용, 올해 공모리츠 등 신사업 진출…2024년 수탁고 20조 목표

입력 2022-05-24 14:58   수정 2022-05-24 15:03

다올자산운용(옛 KTB자산운용)은 1999년 설립된 종합자산운용사다.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최근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가 보유한 수많은 히트 상품들이 이를 잘 나타낸다. 2014년과 2017년 출시한 ‘중국1등주펀드’ 및 ‘글로벌4차산업1등주펀드’는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해외주식형 펀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2018년에는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코스닥벤처펀드’를 출시했다. 뒤이어 ‘공모주하이일드’ ‘블록딜공모주하이일드’와 같이 공모주 투자 전략을 활용하는 펀드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멀티에셋EMP펀드’는 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은 주력 상품으로서 수탁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강점이었던 전통투자상품만이 아닌, 해외부동산 등 대체투자의 비중을 높이며 균형적인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수탁고 15조3000억원, 영업수익 438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다올자산운용 관계자는 “올해 중 공모리츠 상품과 같은 신규 사업에 진출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며 “2024년까지 수탁고 20조원, 당기순이익 14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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