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수페타시스와 838억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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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26 17:56   수정 2022-05-27 00:40

이수페타시스는 2024년까지 838억원을 투자해 대구시 달성1차산업단지 1만24㎡에 통신장비용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을 생산하는 국내 네 번째 제조 공장을 세운다. 서영준 이수페타시스 대표는 25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회사는 새 공장을 다음달 착공해 내년 하반기 완공한 뒤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1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기존 1~3공장의 노후 설비 교체 및 다관절 로봇 신규 배치 등 자동화 공정 도입과 물류 이동 합리화로 생산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는 이수페타시스는 통신장비용 MLB 분야 국내 1위이자 세계 시장 점유율 3위의 글로벌 유망 기업으로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 회사는 데이터센터용 서버, 광통신장비, 라우터, 스위치 등에 들어가는 MLB의 경우 공급망 탈중국화 추세와 고부가 제품 라인 수주 증가로 지난해 4696억원의 매출과 역대 최대인 46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로 연간 최대 2000억원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서 대표는 “차세대 인쇄회로기판 산업을 이끌어가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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