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2분기 실적 전망 낮췄다…하한선도 시장 예상 밑돌아

입력 2022-06-03 00:00   수정 2022-06-03 00:38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올 2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이 예상된 결과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일(현지시간) “2022년 회계연도 4분기(2022년 4~6월) 매출이 519억4000만~527억4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전 전망치였던 524억~537억달러보다 상한치, 하한치 모두 낮아졌다. 상한선에 해당하는 매출을 내더라도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조사했던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528억700만달러)보다 낮다.

수익 예측도 하향조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분기에서 주당순이익(EPS)이 2.24~2.3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의 전망치인 2.28~2.35달러를 밑도는 수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4월 환율 변동이 실적 전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미 후드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재정책임자(CFO)는 “4월 시장 상황에 따른 외환 재평가 영향을 반영하면 5000만달러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