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호 변호사는 2003년 청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20여년간 서울남부지검 부부장검사, 울산지검 공안부장, 인천지검 공안부장,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장 등을 거쳤다. 대형 산재, 노동, 선거 사건을 비롯하여 강력, 기업형사, 재산범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경험을 쌓았다. 검찰 근무 당시 ‘산업안전 수사실무’(울산지검), ‘보이스피싱 수사실무’(대검찰청)’ 등 다수의 수사 실무서를 저술했다. 2019년 검사를 그만두고 법무법인 율우에서 변호사로 첫 발을 딛었다. 그는 변호사 활동 중에서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해설과 대응’이란 책을 내는 등 저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윤 변호사는 앞으로 지평 형사그룹과 산업안전·중대재해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검찰에서 쌓은 수사실무와 이론적 경험을 살려 기업 형사, 조세, 금융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계획이다. 지평 관계자는 “윤 변호사 영입으로 형사업무 역량을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고객 가치 구현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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