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지난 4월에 첫 방송을 시작한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 정상희)에 배우가 아닌 공연예술가로 활동중인 이은결의 출연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작중 최고의 마술사로 연기에 도전, 주인공 박해진(차차웅 역)과 라이벌로 강력한 케미를 보여주었고, 그의 작품인 ‘더 일루션’의 일부 공연도 이번 드라마를 위해 과감히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드라마를 관통하는 매개체인 '마술'에 관한 자문과 배우 교육으로 대중들에게 생소한 ‘매직컬 씬 디렉터’인 연출가로도 참여하였다.
그 동안 많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쌓아온 연출노하우를 기반으로 대본 집필 과정부터 주인공의 캐릭터, 마술이 표현되는 장면연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왔다.
또한 매직컬 씬 디렉터로서 이은결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에서 김성윤 연출감독과 손잡고 배우 교육부터 원작에 표현된 마술씬을 각 캐릭터와 작품의 맥락에 어울리는 마술적 현상(Magical FX)을 현실화하기 위해 구현 가능한 마술들로 구성하고 국내 최고의 매지션들로 구성된 연출팀을 만드는 등 많은 노력을 하였다.
이은결은 "단순히 마술이 눈요기로 잠시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로써만 보여지지 않고 작품의 의미를 내포하고 표현하는 수단으로 볼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라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공연과 방송의 경계에 얽매이지 않은 상상연출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성장과 가능성은 다음 행보에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한편 이은결은 올 6월 이후 런칭 예정인 웹웨어의 ‘인바인더(inbinder)’ 홍보 모델로 활동한다. ‘바인드 기반의 통합 컨텐츠 처리 장치’ 특허를 기반으로 한 AI 협업툴 ‘인바인더’는 자료의 스크랩(수집), 바인딩(통합), 쉐어(공유)의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독보적인 대형 마술 공연자 이은결과 사용자 중심의 AI 기술 기반 메타데이터 서비스 ‘인바인더’의 환상적인 컬래버 또한 기대한다. (사진제공 : 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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