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91.46
2.24%)
코스닥
916.11
(22.72
2.4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탄력받는 오세훈표 취약층 교육지원 사업…내달부터 서울런 서비스 확대

입력 2022-06-15 11:24   수정 2022-06-15 14:39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에서 제공하는 학습 사이트가 3개 추가되는 등 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서울시는 교육 플랫폼 서울런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확대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서울런은 오세훈 4대 공약 중 하나로 취약계층에 유명 입시학원의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학습 사이트가 기존 11개에서 14개로 늘어난다. 추가되는 업체는 이투스(교과), 해커스(어학·자격증), 윌라(독서) 등이다. 어학·오디오북·자기계발 클래스 등도 새롭게 추가된다. 회원 1명당 선택할 수 있는 학습 사이트가 2개에서 3개로 확대된다. 교과 업체 11개 중 1개, 자격증·어학 업체 2개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윌라 사이트는 중복으로 선택 가능하다.

진로 상담과 입시 전략을 도와주는 1:1컨실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50명, 고3·N수생 300명 대상이다. 선발된 회원은 12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최대 5회까지 상담받게 된다. 다음 달 1일부터 서울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8월부터 직업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진학이 아닌 취업을 선택한 청소년 대상이며 현직자 멘토를 통해 관심 기업을 탐방하고 인턴으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선착순 250명 모집으로 다음 달 25일부터 서울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서울런 학습 놀이터’ 서비스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특강·학습게임·상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하반기부터 유튜브를 통한 입시·진학 설명회도 진행한다. 8월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시작으로 고입 설명회, 가채점 분석 설명회 등이 12월까지 예정돼 있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약자와의 동행 특별시를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단추는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 사다리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내년에는 서울런을 에듀테크 기반의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민의 학습놀이터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