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10주년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에 법적 대응 입장

입력 2022-06-15 21:01   수정 2022-06-15 21:02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15일 옥주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해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수백억 프로젝트가 돌아가는 모든 권한은 그 주인의 몫이니 해도 제작사에서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옥주현은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고 덧붙였다.

이후 옥주현은 “해당 업무를 맡고 계신 쪽에서 이틀간 캡처 수집 해놓았다”면서 “다양한 글들의 소유주분들 서둘러 지우고 명의 바꾸는 수고는 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글을 추가로 올렸다.

앞서 배우 김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을 통해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문구와 함께 옥장판 사진과 공연장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에 일부 팬들에게서 김호영이 옥주현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어났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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