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8552명…2주 전보다 4272명↓

입력 2022-06-21 21:47   수정 2022-06-21 21:48


21일 오후 9시까지 8000명대 중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85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8786명보다 234명 적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오후 9시 기준 8914명보다 362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7일의 1만2824명과 비교하면 4272명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늘어 8000명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주일간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428명→7992명→7196명→6831명→6071명→3538명→9310명을 기록했고,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7195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중 4347명(50.8%)은 수도권에서, 4205명(49.2%)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경기 2177명, 서울 1777명, 경남 539명, 경북 525명, 대구 430명, 인천 393명, 강원 364명, 충남 353명, 부산 287명, 전남 269명, 전북 265명, 울산 332명, 충북 223명, 대전 204명, 광주 183명, 제주 155명, 세종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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