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연저점 찍고 등락 반복…환율 1300원 뚫어

입력 2022-06-23 14:08   수정 2022-06-23 14:18


코스피지수가 23일 장중 2300선을 위협받았다. 지수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 세웠던 연저점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도 약 13년 만에 1300원대를 돌파했다.

23일 오후 1시5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87포인트(0.34%) 내린 2334.94에 거래 중이다. 장 한때 2306.48까지 떨어지며 전날 기록한 연저점(2342.81)을 경신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 홀로 7225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11억원, 239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연저점을 다시 썼다. 코스닥은 전날 보다 18.46포인트(2.47%) 내린 728.50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17.31까지 급락하며 71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9억원, 170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이 176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이날 두 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지만 하락세를 타며 연저점을 찍고 반등한 뒤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1.10%), LG화학(1.08%), NAVER(3.0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00%), SK하이닉스(-1.08%), 삼성전자우(-1.32%)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7.51%), 엘앤에프(-7.26%), 카카오게임즈(-6.51%), HLB(-0.15%) 등이 하락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29%), 셀트리온제약(1.37%) 등이 상승세다.

원·달러 환율도 대폭 오르며, 1300원대에 거래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상승한 1301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환율이 1300원을 넘은 것은 2009년 7월14일(1303원) 이후 약 13년 만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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