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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찍어주는 '베베캠' 합종연횡…아이앤나, '젤리뷰' 인수

입력 2022-06-29 13:51   수정 2022-06-29 13:54


‘베이비캠(베베캠)’ 서비스 사업자들이 뭉치고 있다. 베베캠은 출입이 제한적인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모습을 화상으로 중계해주는 서비스다. 코로나19를 지나오며 몸집을 키운 스타트업들이 동종 업계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

육아 플랫폼 스타트업 아이앤나는 베베캠 서비스 ‘젤리뷰’ 사업을 ㈜모스트바이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앤나는 베베캠 서비스 ‘아이보리’를 운영하는 젤리뷰의 경쟁 사업체다. 이번 인수로 아이앤나는 전국 350여개 산후조리원에서 베베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전국 산후조리원의 약 71% 규모다.

아이앤나는 2017년 창업됐다. 베베캠 서비스를 중심으로 쇼핑, 라이브커머스, 커뮤니티 플랫폼 등 사업을 꾸려왔다. 코로나19 기간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며 사업 호재를 맞았다. 아이앤나 측은 “2020년에는 전년 대비 700% 이상, 2021년에도 200%가량 매출액 증가를 이뤘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준모 교수팀과 함께 영유아의 감정과 의사 표현을 파악할 수 있는 AI를 만들고 있다. 울음소리와 안면 분석 데이터를 합쳐 딥러닝 기법으로 정보를 분석하는 형태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젤리뷰와의 안정적인 서비스 통합을 이뤄 출산 직후부터 이루어지는 육아 단계별 고충을 돕는 통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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