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은 29일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추격자’에서 벗어나 ‘선도자’가 돼야 한다”며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초격차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핵심 아젠다를 발굴해 과감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포럼 기조강연은 ‘실험실 창업’ 1세대로 꼽히는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맡았다. 이후 김종덕 KMI 원장을 좌장으로 박 교수,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김형태 삼성SDS 상임고문,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장영수 부경대 총장, 김대영 KAIST 교수의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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