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미디어그룹의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암호화폐·코인) 투자 정보 앱·웹 서비스 블루밍비트가 카카오 클레이튼(KLAY) 기반 '트레이더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스탯(STAT)과 함께 '탑트레이더 NFT 드롭스(Drops)'를 1일 선보인다.
블루밍비트는 '탑트레이더 NFT 드롭스'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탑트레이더 5인의 인터뷰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탑트레이더는 블루밍비트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별한 최상위 트레이더를 의미한다.
앞서 블루밍비트와 스탯은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 트레이더 카드 발행을 희망하는 '탑트레이더' 5인을 공개 모집했다. 해당 공모에는 약 300명이 넘는 트레이더들이 몰려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투자 수익과 실계좌 매매내역 검증 절차를 진행해 '모멘텀 스켈퍼'·'흑구'·'멘탈리스트'·'박리다매'·'라이노' 등 5명의 NFT 최초 발행 트레이더를 선발했다.
오늘(1일)은 탑트레이더 5인 가운데 가장 높은 일(Daily) 승률을 자랑하며 기대 수익이 작더라도 확실한 수익이 나는 자리만 노리는 '박리다매'와 이야기를 나눴다.
방식은 그 상황마다 달라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직접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잃지 않는 트레이딩을 추구한다는 것은 변동 폭에 따라 리스크를 조절해 큰 손실을 면하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쌓아온 수익으로 자산을 점차 불려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래 매매하던 방식대로 하다 보니 원래 생각한 지점보다 더 큰 폭의 움직임으로 인해 손실도 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안으로 레버리지를 줄이며 진입을 조급해 하지 않고, 평소보다 조금 더 기다리고 포지션을 들어가는 방식으로 대응 중입니다.
추후 시장 흐름은 마냥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투자보다는 트레이딩의 입장으로 변동 폭이 커진 만큼 리스크를 줄이고 대응한다면 꾸준한 수익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탑트레이더는 블루밍비트 소속으로 NFT를 발행한다. 해당 NFT는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블루밍비트 내 경매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경매는 블루밍비트 앱에서 카카오톡 클립(Klip) 지갑을 연결한 뒤, 클립에 예치된 클레이(KLAY)를 이용해 입찰 가능하다. 탑트레이더NFT의 경매 시작가는 1000KLAY다.
탑트레이더 NFT는 트레이더당 총 100장이 발행된다. 경매는 1부 경매와 2부 경매로 나눠 열린다. 1부 경매는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시작해 트레이더별로 탑트레이더 NFT 50장이 소진된 시점에 종료된다. 추후 진행되는 2부 경매에서는 나머지 50장에 대한 경매가 진행된다.
탑트레이더 NFT 보유자는 자신의 트레이더 카드를 오픈씨(Open Sea) 등 주요 NFT 마켓에서 재판매 할 수도 있다. 탑트레이더 NFT보유자에게는 ▲NFT 발행 트레이더의 실시간 포트폴리오 열람기능 ▲NFT 발행 트레이더가 비공개로 작성한 글 열람 기능 ▲NFT 발행 트레이더의 실시간 매매내역 알림기능(앱 푸시알림) ▲NFT 발행 트레이더의 실시간 주문내역을 API로 수신(준비중) ▲NFT 소유자만 이용 가능한 별도의 커뮤니티 제공(준비중) ▲다음 탑트레이더NFT 경매시 우선참여권한(White List) 부여 ▲NFT 발행 트레이더 은퇴시 새 탑트레이더 카드 무상 제공 ▲스탯 및 블루밍비트에서 개최하는 프라이빗 행사에 VIP 입장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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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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