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국제유가 급락에 정유주 '뚝'

입력 2022-07-01 09:50   수정 2022-07-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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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급락에 국내 정유주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49분 기준 에쓰오일(S-Oil)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2.40%) 하락한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7000원(3.65%) 내린 18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같은 정유주 하락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주요 산유국의 증산 합의 소식과 경기 침체 우려에 국제 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AP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담 폐막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에 직접적으로 원유증산을 요청하진 않을 것"이라며 "특별히 사우디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모든 걸프국가들에게 전체적으로 원유생산을 늘려야한다고 지적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의 사우디 순방을 앞두고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국가들로부터 증산을 이끌어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66% 빠진 105.76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3.04% 하락한 109.03달러를 기록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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