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2300선 사수…조선·원전·우크라 테마株 '와르르'

입력 2022-07-04 15:34   수정 2022-07-04 15:36


코스피가 2300선을 지켜냈다.

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8포인트(0.22%) 내린 2300.34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5.13포인트 높은 2310.73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까지만 해도 2300선을 놓고 공방을 벌이다가. 낙폭을 1% 이상으로 키워 2276.63까지 빠졌다. 하지만 오후 1시22분 이후 낙폭을 줄이며 2300선을 회복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에 따른 원화 약세 기조가 지속되며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44억원 어치와 1385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기관이 3121억원 어치 주식을 사며 2300선을 지켜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1315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가 1% 넘게 올랐다. 반면 LG화학, 현대차, 네이버(NAVER), 삼성SDI 등은 1% 내외로 하락했다.

주요 업종 중에서는 건설업, 기계, 운송장비 등이 크게 하락했다.

지난주까지 강한 모습이었던 조선섹터, 원자력 발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가 급락한 영향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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