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까지 하루 맡겨도 연 3.2%'…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 高高

입력 2022-07-07 18:17   수정 2022-07-07 23:07


저축은행들이 '파킹 통장' 금리를 경쟁적으로 인상하고 있다. 파킹통장이란 주차장에 차를 넣고 빼듯 자유롭게 돈을 넣어놓고 쏠쏠한 이자를 챙길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통장을 말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오는 8일부터 수시입출식 통장 'OK읏통장'의 최고 금리를 기존 연 3%에서 연 3.2%로 인상한다.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예치금 상한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두 배 높아진다.

이 상품은 예치금 1000만원까지 기본 금리 연 3%,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금리는 연 3.2%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0.2%포인트는 다른 시중은행이나 증권사 오픈뱅킹에 이 계좌를 등록하기만 하면 받을 수 있다. 1000만원 초과분부터는 기본 연 0.8%, 최고 연 1%의 금리가 적용된다.

최고 연 3.2% 금리는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웰컴저축은행의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은 예치금 5000만원까지 기본 연 1.5%,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3%의 금리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보통예금상품 '사이다뱅크'는 우대조건 없이 누구에게나 예치금 1억원까지 연 2.2%의 금리를 적용한다. 1억원 초과분에 대해선 연 0.2% 금리가 적용된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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