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케이랩 “ATM 표적 항암제, 내년 하반기 임상 신청”

입력 2022-07-12 14:48   수정 2022-07-12 17:14



“‘ATM‘ 표적 항암제로 단독요법 및 방사선치료제와의 병용요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구토 탈모 피부독성 과민반응 등 방사선치료의 부작용과 내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 중입니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12일 ‘2022 대한민국 바이오투자 콘퍼런스(KBIC)’에서 신약 개발 현황을 이와 같이 설명했다.

제이비케이랩은 2008년 천연물신약 개발기업으로 설립했다. 면역항암제 항동맥경화 항지방간 항바이러스 항소화성궤양 항궤양성대장염 등에 대한 천연물 신약을 개발해왔다.

제이비케이랩은 지난해 항암 및 통증 신약개발사인 온코파마텍과 합병했다. 합병을 통해 계열 내 최초(first in class) 신약후보물질을 목표하는 ‘OPT-HC’와 ‘JBK-NCE’를 확보했다.

OPT-HC는 암 줄기세포 표적인 ‘MELK’와 후성유전 표적인 ‘BRD4’를 이중표적하는 물질이다. 세포실험을 통해 독성이 거의 없음을 확인했다.

JBK-NCE는 ATM 키나아제를 표적하는 후보물질이다. JBK-NCE도 세포 및 동물실험에서 독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세포주를 이용한 시험관실험 및 동물실험을 통해 피부암 혈액암 림프암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암세포 사멸효과를 확인했다.

삼중음성유방암 동물 실험에서는 방사선 요법과 병행하거나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 투여한 결과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

급성골수성백혈병(AML)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 만성골수성백혈병(CML) 급성전골수성백혈병(APL) 급성T세포백혈병 등 5가지 혈액암 세포주에 투여한 결과, 48시간 만에 완전관해 수준으로 암세포 활성이 낮아졌다고 했다.

제이비케이랩은 서울대 분당병원과 JBK-NCE의 삼중음성유방암 간암 난소암에 대한 전임상 효능시험을 마쳤다. 앞으로 유방암 등 고형암에 관한 항암제 및 방사선과의 병용요법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에 임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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