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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사저 앞 욕설 시위 벌이던 유튜버 누나, 尹 대통령실 근무 중

입력 2022-07-12 19:18   수정 2022-07-13 00:17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여온 극우 유튜버 안정권 씨의 누나가 윤석열 대통령실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동생(안정권 씨) 회사 직원으로 일하던 안씨가 지난해 11월 대선 캠페인 도중 제안을 받고 캠프에 합류한 뒤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벨라도’를 운영해온 안정권 씨는 지난 5월부터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에서 차량 확성기를 이용해 시위를 벌여온 인물이다.

안 씨는 시위 도중 문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해 입에 담기 힘든 온갖 욕설을 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헬마우스’에 따르면 안 씨는 시위 도중 “문재인 이 간첩XX야, 니하고 김정숙 백신 피해자와 국민 앞에 사죄해”라고 외쳤다.

이어 “김정숙 이X야, 니가 샤넬에 어울리기나 하냐. 남의 기업 조지는데 재주있는 김정숙 사과하라”며 “너는 5일장 몸째도 아까운 X이여”라는 등 막말도 늘어놨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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