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플레이링스와 위믹스 플레이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위믹스 플레이의 첫 번째 소셜 카지노 게임 '그랑프리 슬롯(Grand Prix Slots)'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믹스 플레이는 위메이드가 개발한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게임에서 번 자산을 게임에 재투자하는 플레이앤언(Play & Earn, P&E)이 가능하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연내 다양한 장르의 총 100개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위믹스 플레이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링스는 위메이드플레이의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다. 소셜 카지노 분야의 개발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게임들을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애니팡 맞고'와 '애니팡 포커', '슬롯 메이트(Slot Mate)', '일렉트릭 슬롯(Electric Slots)' 등이 있다.
이번에 온보딩 계약을 체결한 그랑프리 슬롯은 대중적인 P&E 소셜 카지노를 콘셉트로 기획 및 개발 중인 게임이다. 콘텐츠와 소셜 기능을 즐길 수 있으며 일일 미션과 토너먼트 등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게임 재화와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출시일은 추후 공개되며 연내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임상범 플레이링스 대표는 "위믹스 플레이 플랫폼에 처음 입점, 서비스할 소셜 카지노 운영사로서 블록체인 게임의 재미를 전하는 동시에 P&E 장르 소셜 카지노의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는 메인넷 위믹스3.0을 통해 더욱 개방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소셜 카지노를 포함한 모든 장르의 게임을 온보드 시켜 게임 간 코인, 대체불가토큰(NFT)이 교환 및 사용되는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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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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