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동의 시대’ 전직장 퇴사 사유, 솔직히 말하는 직장인 몇 명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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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19 08:49   수정 2022-07-19 08:50

‘대이동의 시대’ 전직장 퇴사 사유, 솔직히 말하는 직장인 몇 명이나 될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이직 잘하는 사람들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인크루트가 최근 3년 내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741명을 대상으로 이직 성공비결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직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을 물은 결과 응답자들은 차별화된 직무역량(29.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전문성은 물론, 문제해결, 위기관리, 팀워크 등 지원자의 직무경험이 이직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차별화된 직무역량을 선택한 이들 중에는 이직자의 직무역량이 차별화될수록 빠른 업무 적응은 물론 조직 내 영향력이 커지는 등 입사 후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직무 관련 자격증 또는 학위를 취득하는 등의 △자기계발(26.0%)과 지원 회사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13.4%)가 있었다.

이직 성공경험이 있는 이들은 본인만의 차별화된 직무역량이 있다고 생각할까. 응답자 10명 중 9명(90.6%)은 ‘그렇다’라고 스스로 자부했다. 그렇다면, 본인의 차별화된 직무역량이 현재 소속된 회사에 이직하는 데 얼마나 영향이 있었을지 예측해달라고 요청한 결과, △매우 영향(35.6%) △대체로 영향(47.4%)으로 응답자의 83%는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했다. 이어 면접 직후 합격을 직감하고 이렇게 감지한 신호가 실제 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 △매우 높음(42.4%) △약간 높음(43.2%) △약간 낮음(9.0%) △매우 낮음(5.4%)으로 응답자의 85% 이상은 합격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답했다.

경력직 면접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질문은 ‘전 직장 퇴사 사유’다. 하지만, 면접관에게 퇴사 사유를 솔직담백하게 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해당 질문을 받았을 때 응답자들은 얼마나 솔직하게 답변했을지도 물어봤다. 확인 결과, △매우 솔직(48.7%) △대체로 솔직(33.3%) △사실과 거짓을 섞음(8.8%) △사실보다 거짓이 더 많음(9.2%)으로 나타났다.

전 직장에 퇴사 의사를 전달하고 이직을 결심했던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가장 많은 응답으로는 △연봉 불만족(43.1%)이었다. 이어 △동료 간 불화(35.4%) △업무 범위 및 기회 확대(29.7%)를 꼽은 응답자도 있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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