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신드롬'에 라흐마니노프 CD 판매 6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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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20 17:07   수정 2022-07-20 23:35

'임윤찬 신드롬'에 라흐마니노프 CD 판매 63% 급증

클래식 음악계에 ‘임윤찬(사진)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연주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음반 판매량이 급증하고, 클래식 관련 도서 판매량까지 늘어나는 추세다.

20일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러시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이 수록된 클래식 CD와 LP의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5월) 대비 6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지난달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울 때 결선 무대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했다.

다음달 2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임윤찬과 KBS교향악단이 협연하는 ‘클래식 레볼루션 2022’ 공연은 지난달 예스24티켓 클래식 분야 전체 공연 가운데 예매율 3위를 기록하며 전석 매진됐다.

유튜브에 올라온 임윤찬의 연주 영상 조회수는 540만 회에 육박했다. 지난달 20일 콩쿠르를 주최한 반 클라이번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연주 영상은 이날 기준 한 달 만에 조회수 약 538만 회를 기록했다. 같은 곡을 연주한 영상 중 기존에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세계적인 피아노 거장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1978년 영상(419만 회)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K클래식’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 25개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한 국내 연주자는 임윤찬을 비롯해 37명에 달한다.

지난해 클래식 CD 판매량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클래식 LP 판매량도 같은 기간 14.2% 늘었다. 예스24 관계자는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로 여겨졌던 클래식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커지면서 최근 3년간 클래식 음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클래식 도서도 인기다. 올 상반기 음악일반·교양 분야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자 연령대는 40·50대 비율이 62.3%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18.2%), 20대(10.1%) 순으로 나타났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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