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당국, 오미크론 변이 'BA.5' 사실상 우세종…검출률 56.3%

입력 2022-07-26 11:12   수정 2022-07-26 12:2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5'의 국내감염 검출률이 우세종화 기준인 50%에 근접했다. 해외유입까지 합칠 경우 검출률은 56%를 넘어선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 3주(17∼23일) 국내감염 BA.5 검출률은 49.1%로 전주(47.2%)보다 1.9%포인트 높아졌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성이 강한 BA.5는 지난 5월 1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감염사례가 확인됐으며 국내감염 검출률은 6월 5주 24.1%, 7월 1주 23.7%에서 7월 2주 47.2%로 급등했다.

해외유입의 BA.5 검출률은 73.3%로 전주(62.9%) 대비 10.4%포인트 급등했다.

국내감염과 해외유입을 모두 합친 전체 BA.5 검출률은 56.3%다. 사실상 우세종이 된 셈이지만, 방역 당국은 변이의 우세화 기준을 '국내 감염 검출률 50% 이상'으로 보고 있어 공식적으로는 우세화가 선언되지는 않았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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