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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와이티씨, 수요예측 경쟁률 1481대 1...공모가 최상단 1만5000원 확정

입력 2022-07-26 16:01  

이 기사는 07월 26일 16:0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차전지 장비 초정밀부품 제조기업 에이치와이티씨(HYTC)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인 1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에이치와이티씨는 21~22일 이틀 동안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80.8대 1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외 기관투자가 1591곳이 참여했으며 수요예측 신청 수량 중 99.6%(미제시 3.2% 포함)가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 이후 일정 기간 의무 보유를 확약한 수량 비중은 6.08%였다.

이에 에이치와이티씨와 주관사 신영증권은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000~1만5000원) 최상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총공모금액은 339억 원이다. 공모자금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과 설비 투자, 신규 사업인 ‘노칭금형’ 생산 시설 구축, 해외 법인 신설 등에 사용한다.

에이치와이티씨는 2차전지 제조 장비에 필요한 초정밀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2차전지 생산공정 중 전극판 및 조립 공정에 사용되는 초정밀부품을 만든다.

고객사 수요에 발맞춘 신제품 ‘노칭금형’으로 매출 증가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정밀 프레스 금형인 ‘노칭금형’은 2차전지 스태킹 제조 방식이 대두되며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주요 제조사와 ‘노칭금형’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전문 엔지니어를 영입해 현재 장비 성능 테스트를 마치고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조동석 에이치와이티씨 대표이사는 “전기차 전방 시장의 성장 수혜 기대감과 함께 2차전지 초정밀 부품 업계에서 차별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소모품 중심 사업 모델이 기관투자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이치와이티씨는 28~29일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8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며 인수회사는 유진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이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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