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에도 보합 등락

입력 2022-07-27 09:27   수정 2022-07-27 09:28


SK하이닉스가 2분기 매출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발표에도 보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2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과 같은 가격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매출액 13조8110억원, 영업이익 4조192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8%, 영업이익은 55.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0%,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7% 뛴 2조8768억원으로 집계됐다.

13조원대 매출액은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다. 종전 분기 최대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기록한 12조3766억원이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에 D램 제품의 가격은 하락했지만 낸드 가격이 상승한 데다 전체적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4조2195억원) 이후 2개 분기 만에 다시 4조원대를 회복했다. 주력제품인 10나노급 4세대(1a) D램과 176단 4D 낸드의 수율(결함이 없는 합격품의 비율)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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