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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여름 지나가면 반등"

입력 2022-07-28 13:00   수정 2022-07-28 13:08

메리츠증권은 두산퓨얼셀에 대해 여름 이후 수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2000원을 제시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8일 “작년부터 이어진 대외환경 악화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나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고멀티플 타당성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두산퓨얼셀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한 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9억원)에 부합했다. 2분기 수주분 중 일부를 당기에 바로 적용하고 일회성 비용 소멸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문 연구원은 “10~11월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소법 개정안 시행령이 여전히 최대 화두지만, 단기적으로는 3분기 수주 반등 여부에 가장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발전공기업들의 재무건전성 악화로 ITB(입찰안내서) 시점이 다소 미뤄지는 사례가 생기고 있지만 3분기에도 신규 수주 50~60MW 내외의 완만한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연초 제시했던 수주 가이던스 240MW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상당 부분은 3분기 말에서 4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쉘과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는 등 발전 이외의 판매처를 넓혀가고 있는 점도 중장기 호재가 될 전망이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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