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과 DL이앤씨가 공동시공하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18일이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0층, 13개 동, 전용 39~84㎡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 49~59㎡, 3개 타입 총 457가구다. 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일반분양 대상인 전용 49~59㎡ 전체에 공통적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배치 할 수 있는 넓직한 다용도실이 계획됐다.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된 디지털도어락을 기본 적용했으며, 바닥면 강마루도 143mm 광폭으로 적용됐다. 강마루는 무상으로 색상 선택도 가능하다. 유상옵션으로 아일랜드 식탁 선택 시 ‘11자형’ 오픈형 주방까지 갖춰지게 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먼저 전용 49㎡ 타입은 95가구가 공급된다. 3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설계된다. 워크인드레스룸, 주방팬트리, 다용도실이 모두 포함된다. 전용 59㎡A 타입은 236가구가 공급된다.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가 적용되며, 현관팬트리룸이 기본 적용된다. 전용 59㎡B는 126가구가 공급되는데, 이곳은 공간별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평면설계가 적용되고 열린 거실과 주방을 갖춘 타워형으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피트니스, 비즈니스룸 등 다양한 시설들도 예정됐다. 또 단풍나무길, 이팝나무길 등 가로수길 조성이 단지 전반에 걸쳐 계획됐고, 단지 중심부 중앙광장은 잔디마당, 수경시설이 포함된 테마정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계획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계획됐으며, 어린이놀이터 3개소 외 유아용 놀이터도 별도로 조성 예정이다. 실내놀이터도 조성돼 기상에 상관 없이 아이들이 놀 수 있다.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에서는 부평역(수도권지하철 1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의 환승역)과 동수역(인천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향후 부평역에 GTX-B 노선까지 들어서면 이를 통해 입주민들이 서울 도심지는 물론 송도국제업무지구 등으로의 출ㆍ퇴근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도보권에 부평공원, 희망공원 2곳이 위치해 있다. 부평공원은 단지와 인접한 육교를 이용하면 바로 접근 가능하다.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청약에는 청약통장 가입기간(24개월 경과)과 지역별 예치금(인천시 기준 250만원)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자라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가점제 물량 75%, 추첨제 물량 25%로 구성되며, 가점제 탈락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간다.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추첨제 물량을 노려볼 수도 있다.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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